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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병사의 샤워 / 포로의 송환 여부 심사

이 영상은 1952년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송환 여부를 확인하는 장면들이다. 유엔군사령부는 1952년 4월부터 6월 24일까지 부산과 거제도 등지에 수용된 포로들의 송환여부에 따라 수용소 재배치를 실시했다. 북한 또는 중국 송환자들은 거제도, 거제도 저구리, 제주도 국제공항 인근에 이동 재배치했다. 송환을 거부한 북한군과 대만행을 선택한 중국인민지원군 포로들은 부산 내 가야와 서면 일대, 마산, 광주 상무대, 영천, 대구, 논산, 인천 부평, 제주도 모슬포 등지로 재배치가 이뤄졌다. 영상에는 노천에 칸막이를 친 상태에서 미군의 지시에 따라 들어간 포로가 송환과 미송환을 답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하지만 송환심사 과정에서 수용소 내에서 여러 차례 시위와 갈등 등이 첨예하게 대립되었다.

video | 5분3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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